서 론
연말은 누구에게나 분주한 시기입니다. 선물, 외식, 모임, 여행… 지갑은 얇아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올해는 지갑을 조금 열며도 ‘돌려받는’ 소비가 가능해졌습니다. 바로 상생페이백 덕분입니다. 그런데 이 혜택이 생각보다 길게, 12월까지 열려 있다는 사실 — 알고 계셨나요? 알뜰한 연말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는 놓치기 아쉽습니다. 단돈 몇만원이라도 버튼 몇번에 신청해볼 수 있다면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알뜰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윈윈할 수 있고요!
본론
상생페이백 요약
상생페이백은 2025년 9월 15일 시작된 소비 환급 프로그램입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올해 9~11월 매달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자신의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많으면 증가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한 달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되며, 석 달이면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성과
9~11월 소비 증가분 신청자는 총 1,410만 명, 그중 두 달(9월·10월) 기준으로 1,089만 명에게 약 6,430억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11월 소비 증가분에 대한 지급은 내달 15일로 예정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2월 한 달 연장의 의미
당초 상생페이백은 11월 말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정부는 12월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 12월이 연중 카드 사용량이 가장 많고, 최근 소비심리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12월 소비 증가분의 페이백 한도는 기존 최대 10만 원에서 최대 3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지급은 내년 1월 15일 예정입니다.
누가, 언제, 어떻게 신청하나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국민이라면, 12월 31일 자정까지 공식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2월에 처음 신청한 경우, 9~11월 소비 증가분이 있다면 12월 집행 상황에 따라 월 1만 원 이내에서 소급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연말 소비 계획과 현명한 사용 팁
연말은 선물, 모임, 외식, 여행 등으로 소비가 몰리는 시기이므로, 카드 사용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산 대비 소비액을 약간만 늘려도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무턱대고 과소비하기보다는 “더 쓰되, 계획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만큼,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가맹점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환급 후 소비 활용이 훨씬 수월합니다.
결 론
올해 연말, 조금 더 쓰고 조금 더 얻는 소비 — 그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상생페이백 덕분입니다. 12월까지 연장된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연말 쇼핑과 모임을 계획하면서도 가계 부담을 줄이는 똑똑한 소비가 가능합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연말 지출 계획이 있다면 지금 바로 상생페이백 누리집을 확인해 보세요. 알뜰하면서도 풍성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